let's be

쇼핑몰 메일을 받자마자 그래~ 이거야~라고 생각한 강아지 저금통~
원래는 찌우를 주려고 샀지만, 웬걸~ 이거 아주 물건이다..저 밥그릇처럼 생긴곳에 동전을 넣으면 강아지가 열라 먹으면서 오른쪽
작은 구멍으로 동전이 들어간다.
ㅋ~ 말이 필요없다 바로 동영상을 보면 알수 있을꺼따. 
미안 찌우~~ 니가 왔을때만 갖고 놀고 이건 아빠꺼다~~~ ^^

TV홈쇼핑을 보고 바로 인터넷으로 주무을 해서 더욱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각종 쿠폰과 연간 할인권까지 동원을 하니 홈쇼핑에서 파는 가격보다 더 많이 내려가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 맞겨놓은 제품을 찾아가려고 하니 ㅋ~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서 집에까지 가지고 오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6번 정도 타본것을 경험으로 장점과 단점을 써보겠습니다.

- 장점
1. 생각보다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저는 화이트로 주문을 했는데, 연한 연두색과 흰색의 조화는 나름 세련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마감이 상당히 괜찮을 정도로 조립을 하는데, 이음새 티가 별로 나지를 않습니다. 만족스럽네요.
2. 조립이 편합니다.
상품평도에 나와 있지만, 자세한 설명서와 설명서 번호에 나와 있는데로 나사와 공구들이 딱 들어맞으니 헷갈리지 않고, 금방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구까지 들어 있는 점을 보고 구성 잘해놨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3.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홈쇼핑에서도 강조를 하던데 뽑기가 잘되었는지 저는 소음이 불만족스럽다는 상품평과는 달리 소음이 거의 안나네요. 한 6번정도 타보았는데도여~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인데도 아직도 거의 소음이 안납니다.
4. 운동됩니다.
초반에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2단으로 놓고 한시간정도를 타는데, 그래도 힘이 들고, 땀이 많이 납니다. ㅎㅎ 제가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 운동 되더라구여~
5. 기타등등
디자인이며, 마감이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너무 좋은 말만 써놓았으니 이제 나름대로 단점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단점
1. 안장 위치 조절이 불편함
설명서에는 안장 위치 조절이 편하다고 하던데, 제가 타고 난다음에 와이프에 맞춰서 안장을 조절하려면 나사를 돌리고 다시 셋팅하는 부분이 나름 귀찮기도 하고 좀 불편합니다.
2. 약간 부실함
디자인은 세련되었지만, 성인 남성 한 80K 이상 나가는 사람이 앉으면 불안불안해 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페달부분을 감싸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자칫 자전거를 타거나 내릴때 잘못 밟으면 깨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저 뿐만이 아닐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정도 몸무게에서 허리 받침쪽으로 등을 기대면 앞부분 지탱하는 부분이 약간 들석들석 들리더라구여~ 이럴때 다시 무게중심을 가운데나 앞쪽으로 하고 있지만, 무게중심부분이 약간 부실합니다.
3. 칼로리 계기판의 정확성??
분명 홈쇼핑에서 광고할때는 자전거 한시간만 타도 700KCal 소모라고 광고를 하지만, 제가 단수가 낮아서 그런지 2단으로 놓고 평균속도 27K정도로 해서 타면 380~400KCal 로 표시가 됩니다. 단수를 높여야 되는건가? 도대체 어떻게 타야 한시간에 700KCal가 나올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점은 이정도로 보이지만, 그렇게 민감하지 않으신분들은 충분히 제품을 매력을 느끼면서 운동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단점보다는 장점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럼..우리 다같이 운동해 보자구여~~